한 생각

白馬江

돌여울 2019. 2. 21. 17:56

- 翠仙  詩, - 雨荷 文基善 書

 

 

 

白馬江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翠仙 作,  寸松 譯

  

晩泊皐蘭寺   날 저물어 고란사에 머무노라

西風獨倚樓   홀로 기대선 누각엔 서풍이 찬데

龍亡雲萬古   나라는 망해도  구름은 예 같이 흐르고

花落月千秋   꽃은 져 낙화인데 달은 오늘도 비추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