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시집 '별을 노래하며'수정시

선작지왓의 봄

돌여울 2015. 8. 9. 14:41

선작지왓의 봄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寸松 高正松

영실기암 따라 올라

백록담 화구벽

뿌리내린 자리 

 

선작지왓

그 광활한 고원에

설앵초

방긋 웃을 때면 

 

진달래, 철쭉

오~, 꽃 바다 

 

산 노루 뛰노는 별밭

또 어디랴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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